HOME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사이트맵

인기검색어 : ccm or 마음 8 9 

 

 

 

 

 

 

 

열방 방송안내

열방 게시판
방송 다시듣기

 

열방 게시판

  HOME > 열방을향하여 > 게시판


베이징大, 교수 성폭행 진상 요구 여대생 압력..학생들 분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열방소식 댓글 0건 조회 449회 작성일 18-05-08 17:04

본문

20년전 교수 성폭행 후 자살 여대상 진상 요구
대학 측 "일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입 다물라"
중국에도 미투 운동 확산 계기될지 여부 주목

【서울=뉴시스】중국 베이징 대학측이 20여년 전 이 대학에서 발생한 성폭행 및 피해 여학생의 자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여학생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위협을 한 것을 비난하는 대자보를 떼어내고 있다. <사진 출처 : supchina.com> 2018.4.25

【베이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20년 전 중국 베이징 대학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는 한 여학생에게 대학 측이 더 이상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면서 압력을 가한 것으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생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중국에서 주춤하고 있는 이른바 미투(MeToo·나도 당했다)운동을 확산시키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이징대 4학년생인 웨신(岳昕)이라는 여학생은 대학 측이 이번주 들어 자신을 침묵시키려 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그는 온라인을 통해 대학 측에 공개서한을 보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자 베이징대 학생들과 동창회가 대학 측에 이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항의하고 나섰다.

웨신은 1990년대 가오옌(高岩)이라는 여학생이 선양(沈陽)이라는 당시 베이징대 교수로부터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한 뒤 자살한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가 학교 측으로부터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그만 입을 다물라는 협박을 받았다.

선양 교수는 현재 난징(南京)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었지만 성폭력 의혹이 제기되자 정직 중이다.

웨신은 학교 측이 한밤중에 자신의 어머니까지 기숙사로 데리고 와서는 자신에게 더 이상 과거의 성폭행 사건을 문제삼지 말라고 압력을 가했다고 밝혔다.

dbtpwls@newsi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1건 1 페이지
열방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1 ukugebu 81 09-16
130 열방소식 416 09-21
129 열방소식 551 09-21
128 열방소식 392 09-21
127 열방소식 424 09-21
126 열방소식 521 08-09
125 열방소식 419 08-09
124 열방소식 483 06-29
123 열방소식 406 06-11
122 열방소식 418 06-11
121 열방소식 378 05-25
열람중 열방소식 450 05-08
119 열방소식 405 05-08
118 열방소식 407 05-08
117 열방소식 431 04-27

검색

 

 
 

방송국소개       제휴및광고문의       언론보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사이트맵       오시는길

 
 

136-853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3동 746번지 M층 기독교인터넷방송국 와우씨씨엠        비영리단체등록번호 : 305-82-71411 (대표 김대일)

대표전화 : 02)6497-2969       이메일 : cyberdaeil@hanmail.net         Copyright ⓒ WOWCCM.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