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와우씨씨엠 몽골 찬양사역 세번째 사역보고입니다.
첫 사역지인 생샨드(고비사막이 있는 지역)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울란바타르로 이동을 한후
낮 1시에 큰은혜교회에서의 사역을 마쳤습니다.



바로 다음 사역지인 예수제자교회(김규진 선교사님)로 이동을 했습니다. 오후 6시에 집회가 시작되기에 열심히 부랴부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선교사님 부부께서 어쩜 그렇게 기쁘게 반겨주시던지~~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리부터 기다리셨던 분들이 계시네요. 그래서 더욱 긴장됐다는...^^



6시가 되어서 집회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사역에 대한 소개와 함께 부를수 있는 찬양을 불렀습니다.(데딩 데드)
왼쪽에 있는 사람이 저(김대일)이고 오른쪽에 있는 자매가 통역을 담당해준 체키자매입니다.



많은 인근 주민들과 교인들이 함께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예수제자교회는 최근에 새롭게 교회를 건축하여 아주 깨끗하고 시설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도 한국의 새 교회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만큼 자제를 구하기도 어렵고 돈도 많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찬양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왼쪽은 매주 수요일 낮2시 방송을 진행해 주고 계신 ccm가수 혜진자매님이시구요. 오른쪽은 역시 CCM가수 HIS형제님이십니다.
집회 시간을 더 길게 부탁하셔서 준비한 듀엣곡을 몇곡 추가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다들 손뼉치며 기쁘게 찬양했습니다.
두 찬양사역자가 몽골어로 노래를 할때는 어찌그리 신기해 하시며 따라 하시던지~^^
정말 성령님이 역사하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몽골은 기독교 인구가 2%밖에 되지 않습니다. 라마불교와 샤머니즘 적인 것들을 숭배하는 나라입니다.
이제 저들이 몰골땅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몽골위해 눈물로서 기도하는 저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도 아주 오래전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왔던 선교사들을 기억하며 몽골땅을 위해 기도해야할것입니다.



집회 후반에 간단한 이벤트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에서 후원받은 고급양말과 와우씨씨엠이 제작한 몽골어 앨범 "축복의 씨앗"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제가 읽는 성경구절이 어디에 나오는지를 맞추는 퀴즈시간에 갓난 아이의 아빠가 정답을 맞추셨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재밌는 모습이 있는데요..몽골은 보통 갓난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갈때 저렇게 전혀 움직이지 못하게 잘 싼다(?!)고 하네요..



몽골땅을 위해서 다함께 눈물로서 기도했습니다.
함께한 많은 사람들의 기도의 눈물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것입니다.
그 눈물의 기도가 앞으로 몽골을 변화시킬것을 확신합니다.
기도의 시간이 끝나고 함께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며 새로운 다짐들이 이어졌습니다.
내년에 와우씨씨엠에서는 다시 이땅을 밟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때에는 본인 혼자가 아닌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참석하기로 약속도 했습니다.
내년의 사역이 너무나도 기대되지 않으세요?^^



모든 사역을 마치고 예수제자교회의 선교사님 그리고 청년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가운데 계신분이 바로 김규진선교사님 이십니다.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혜진자매님이 사역을 마치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집회 중에 정말 함께하시는 성령님을 발견할수 있었어요..이 교회를 너무 사랑하시나봐요"
저도 동일하게 사역을 마쳤을때 정말 마음속이 뜨거움으로 가득찼습니다.

생샨드로의 사역을 마치고 10시간의 기차이동 그리고 바로 당일 이어진 두번의 사역가운데 몸은 많이 피곤했지만 마음은 열정으로 타올랐던 하루였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모든 정리가 끝난 후 선교사님께서 저희 팀에게 식사를 대접해주셨습니다.
음식도 맛있었지만 선교사님께서 들려주셨던 사역 이야기가 너무 귀했습니다.
선교사님 부부의 만남부터 몽골로 이끌어 주셨던 이야기를 들으며 정말 하나님께서 모든것을 결정하시고 인도 하신 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역 넷째날에는 두 교회에서 집회를 가졌고 너무나도 감사하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계속될 다섯째날 집회 사역보고도 기대해주세요^^

앞으로 제작될 그리고 이어질 사역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한번의 관심이 아닌 정말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