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보게 된 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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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6/27)밤 tv채널을 돌리던 중 7080콘서트를 시청하게 되었다.
서유석 아자씨가 나와서 노래를 했고 70년대 통기타듀오(버블껌?)부부가 나오셨다.
정겨운 노래들이 흐르기에 인터넷을 즐기면서 시청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소향님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뵌 적이 없어서 님으로 호칭 합니다..)
어인 일인가 하는 맘으로 열심히 보게 되었다.
처음 곡은 little peace라는 곡을 불렀다..
두번째곡으로 6/25이 마이클 잭슨 1주기라고 프리윌리 주제곡인지 하는 곡을 불렀다.
tv에서 보게 되니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했다.
소향하면 그래도 ccm계에서 알아주는 가창력을 가진 분으로 알려져있지 않은가!
그런 가창력을 뽐내게 된다는 것이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고 할 수 있을것 같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크로스오버 하면 못 볼 꼴많이 볼텐데.. 현실적으로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일도 많이 하게 될텐데 하는 염려도 가지게 된다.
찬양할 때 보게 되는 가창력과 동작들을 이제는 일반곡들을 부르며 하게 되는것 아닌가...
이번에도 마이클 잭슨 하면 국내 첫 공연때 반대 여론이 얼마나 많았던 사람인가..
하여튼 힘든 상황으로의 발디딤이 시작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기도와 성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게 된다.....
댓글목록
차칸이님의 댓글
차칸이 작성일
CCM이란 장르는 직접적인 하나님 찬양이라기보다..
기독교인이 아닌 이들에게 기독교적 메시지를 담아 노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세상사람들에게 들려져야 할 장르인 것이죠..
소향님..
반드시 넘어야 할 산..
이번엔 반드시 그 산을 넘어서..
저들 앞에 아름답게 설 수 있기를..^^V
우리나라에선 CCM가수들이 일반 방송에 서긴 어려웠는데..
소향님을 계기로 CCM이란 장르가 우리나라 가요계를 강타할 수 있기를.. 아자 아자~~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