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왜 나를 이곳에 두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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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과 함께 라는'책 소개를 듣다가 하나님께서 왜 저를 여기다 두셨을까? 하는 의미심장한 질문 앞에 머물러 섰습니다. 흠...
지금 저는 강원도 삼척시 중에서도 가장 끝에 있는 작은 시골 교회에 전도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제 2년이 되었는데, 하루 종일 아무런 일도 없는 날이 많은 이곳의 생활이 조금씩 적응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저를 여기 두신 이유는 모세를 광야에 두셨듯, 요셉을 노예와 죄수로 두셨듯, 사무엘을 성전에 두셨듯, 다윗을 광야에 두셨듯, 이곳에서 제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시기 위한 시간이겠죠.
이곳 생활이 큰 고난이나 괴로움은 아니지만 사람의 소리나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리와 하나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라는 제 삶의 광야로 받아들이고 하루하루를 목마름으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삶의 고백이 되어 버렸네요..^^
아무튼, 저에게 잠시나마 귀한 질문 앞에 머물러 설 수 있도록 아름다운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승리하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복음을 위해 일하시는 여러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김대일님의 댓글
김대일 작성일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유를 하나하나 알아가며 감사하시고 순종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을 깊이 있게 느끼시는 하루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놀러 가보고 싶네요.
나중에 솜사탕 팀 MT로 받아주실거죠?
차칸이님의 댓글
차칸이 작성일
솜사탕팀만?? 넘하시넴 국장님~~
아닌가?? 솜사탕 애청자들 포함인가??ㅎㅎㅎ
teni님의 댓글
teni 작성일
유후~ 멋지다~
솜사탕 MT
강원도로~~~?!!!
레일 바이크도 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