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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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녀석들을 어쩌면 좋지?? 토끼녀석들이 집도 좁고 이를 갈만한 마땅한 것이 없어 안절부절을 못한다..
목사님께서는 조카가 주기에 가져오시긴 하셨지만..
빠듯한 교회 살림에 저 녀석들 간식거리며 필요한 것들을 충족시키기는 여간 힘들다..
녀석들의 집은 집사님 한 분이 재료들을 사다가 뚝딱뚝딱 어설프지만 만들어놓기는 했으나 아직 미완성이라 옮길 수도 없는 상태고..
이를 갈만 한 걸 뭘로 해얄지 몰라할 때..
나무를 넣어줘도 된데서..
각목을 넣어줬더니..
원하는 게 아닌가보다..
자리만 차지한다..
어쩌면 좋지??
아~~ 난 애완동물 키우기 정말 싫은데..
저 녀석들 저러는 거 보고 있자니..
맘이 넘 아프다~~
내가 어렸을 때 울 부모님들이 울 형제들 보며 아파하시던 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엄마아빠 생각이 나는 것은..
아마도 비슷한 마음이지 싶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텐데..
어째얄지 모르겠다..ㅜ,.-;;
댓글목록
502님의 댓글
502 작성일
차칸이님의 마음이 토끼에게도 전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사랑의 마음은 전해지니까요.. ^^
토끼의 집이 빨리 완공되어서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