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골목#21]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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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감컨/감성골목/2013년8월22일]
"마라나타"
시계는 아침부터 똑딱똑딱.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이,
언제나 나에게는 부족했던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가서 잡을 수 없을 것 같은 그 시간들이,
나와 함께 지나간다.
차곡차곡 쌓여간다.
언제나 같은 소리로 똑딱똑딱,
그저 흘러가기만 하던 시간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 깊숙한 곳에 찾아온,
아니 나는 알지 못했던 순간부터,
나와 함께 하고 있던 그 사랑을 통해,
하루하루 의미를 찾아간다.
시계는 밤이 되어도 똑딱똑딱,
늦은 밤까지 감기지 않던 두 눈이,
내일과 미래를 그리지 못하던 두 눈이,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급급하던,
눈 앞에 보이는 것들만 쫓기에 여념이 없었던 나날들이,
이제 꿈 대신 희망을 그려간다.
다가올 날들을 기다린다.
해가 떠오르기도 전에,
아직 아침 닭이 울기도 전에,
찌르르 새소리가 울리기도 전에,
모두들 잠을 자도 똑딱똑딱,
나의 하루도 시작된다.
그 사랑을 만난 후,
지나온 나날들이 쌓여갈 수록,
그 사랑을 만날 시간들도 다가오니까,
받은 그 마음을 품고, 오늘도 살아간다.
마라나타.
...
감성골목에서 길을 잃다. 스물 한번째 이야기.
"마라나타"
시계는 아침부터 똑딱똑딱.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이,
언제나 나에게는 부족했던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가서 잡을 수 없을 것 같은 그 시간들이,
나와 함께 지나간다.
차곡차곡 쌓여간다.
언제나 같은 소리로 똑딱똑딱,
그저 흘러가기만 하던 시간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 깊숙한 곳에 찾아온,
아니 나는 알지 못했던 순간부터,
나와 함께 하고 있던 그 사랑을 통해,
하루하루 의미를 찾아간다.
시계는 밤이 되어도 똑딱똑딱,
늦은 밤까지 감기지 않던 두 눈이,
내일과 미래를 그리지 못하던 두 눈이,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급급하던,
눈 앞에 보이는 것들만 쫓기에 여념이 없었던 나날들이,
이제 꿈 대신 희망을 그려간다.
다가올 날들을 기다린다.
해가 떠오르기도 전에,
아직 아침 닭이 울기도 전에,
찌르르 새소리가 울리기도 전에,
모두들 잠을 자도 똑딱똑딱,
나의 하루도 시작된다.
그 사랑을 만난 후,
지나온 나날들이 쌓여갈 수록,
그 사랑을 만날 시간들도 다가오니까,
받은 그 마음을 품고, 오늘도 살아간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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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골목에서 길을 잃다. 스물 한번째 이야기.
댓글목록
mint님의 댓글
mint 작성일마라나타 제목을 보는데 소향씨의 마라나타 찬양이 생각나네요